'CEO 꿈나무' 중학생 50명 창업캠프 연다…언더독스·세바시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12.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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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가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과 협업해 세바시 청소년 창업캠프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음달 16~19일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창업캠프에서 언더독스는 팀빌딩에서부터 아이템 구체화, 시장 조사, 기업소개(IR) 피치덱(사업계획서) 작성, IR 피칭 진행까지 실전 창업 기반 교육을 제공한다.

조상래 언더독스 대표를 비롯해 전현직 창업가 출신 코치와 전문 현장 운영 매니저들이 캠프 기간 동안 함께한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학생들이 선정한 창업 아이템을 기반으로 IR 피칭과 시상식이 이뤄진다.

언더독스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의 문제해결 역량과 기업가 정신, 창업 역량 등을 강화하고 커리큘럼에 포함된 팀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업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상래 대표는 "캠프의 창업교육은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시도해보기 때문에 진로 설계 및 자아 성장에 필요한 가장 극적인 경험과 지식을 함양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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