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배 늦게 녹는 얼음'…평균 3.5억 펀딩 이끈 와디즈 TOP10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12.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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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올해 펀딩 모집금액 평균 3억5000만원, 평균 만족도는 4.73점을 기록한 '와디즈 어워즈' 탑 메이커 10개 브랜드를 19일 공개했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5주년을 맞는 와디즈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성공적으로 펀딩을 이끈 패션, 푸드, 뷰티, 테크 등 각 분야별 영향력 있는 브랜드를 회원(서포터)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연말 시상식이다. 올해 투표에는 1만3000여명이 참여했다.

펀딩 모집액, 앵콜펀딩 요청, 좋아요, 댓글, 지지서명, 만족도 평가, 펀딩금 반환 비율, 와디즈 스토어 입점 여부 등을 종합 점수로 환산해 상위 5%에 속한 메이커 100곳 중 가장 많은 서포터 투표를 얻은 10곳을 '서포터PICK TOP10'으로 선정한다.

와디즈 관계자는 "와디즈 어워즈는 '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는 가치를 전달해 메이커에게 로열티와 자부심을 주고, 서포터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시작했다"고 말했다.

올해 투표 결과에서는 △마스터마인딩그룹 △케이티씨에스 △피스코리아 △마른파이브 △루토닉스 △하이브코리아 △레비테이트 △스킨이데아 △마이클앤선솔루션 △수련 등 10곳이 선정됐다.

이들의 올해 펀딩 모집금액은 평균 3억5000만원에 달하며, 평균 만족도는 4.73점으로 나타났다. 1위에 선정된 마스터마인딩그룹의 '1.5배 천천히 녹는 얼음 쥬얼아이스' 제품은 2019년부터 5차례 펀딩을 진행해 10억원에 가까운 펀딩금을 모집하기도 했다.

장정훈 마스터마인딩그룹 대표는 "국내는 물론 더욱 성장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겠다. 품격있는 얼음 쥬얼아이스로 세상을 더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른파이브(패션)와 샤르드(뷰티), 셀릭(가전)은 상위 탑100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55개 메이커는 2년 연속 수상했으며, 이중 레비테이트(푸드)는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인 '와디즈 넥스트 브랜드'를 통해 와디즈의 직접 투자도 받았다.

와디즈 관계자는 "와디즈 어워즈는 가능성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공식 브랜드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2회 연속 수상 등 와디즈 플랫폼 안에서 새로운 시작과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어내는 브랜드가 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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