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김희재 CISO 영입…"정보보호체계 강화"

박광범 기자 기사 입력 2022.12.08 15:38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김희재 카카오페이 신임 CISO/사진제공=카카오페이
김희재 카카오페이 신임 CISO/사진제공=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사용자 보호와 정보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김희재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김 CISO는 30여년간 금융권에서 정보보안 업무를 맡아온 금융 정보보호 전문가다. 삼성생명, 농협생명, 라이나생명, CJ올리브네트웍스 등을 거쳤다. 특히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부문에 대한 국제 정보보호표준규격 인증심사를 진행하는 등 최신 디지털 환경에 대해서도 높은 이해도를 갖고 있다는 평가다.

카카오페이는 김 CISO를 영입하며 정보보호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기존의 폐쇄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개방형 모델로 변해감에 따라 사용자 정보보호는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며 "금융업 및 디지털 환경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김 CISO와 함께 다변화되고 있는 보안 리스크에 대비하며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제공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기자 사진 박광범 기자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