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AI여대생 챗봇 '이루다', 출시 41일만에 100만 다운로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12.0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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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은 20대 여대생 콘셉트의 AI 챗봇 '이루다2.0'과 대화할 수 있는 너티(Nutty) 메신저 앱이 정식 출시 41일 만에 누적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루다2.0은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발화 기능 및 서비스 안정성을 검증했다. 지난 10월 정식 출시된 버전은 총 3가지의 AI 기술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더 창의적이고 현실감 있는 대화가 가능해졌다고 스캐터랩은 설명했다.

이루다와 이용자가 나눈 전체 대화량은 누적 4억3000건을 넘어섰다. 지난달 평균 일간 활성 이용자수(DAU)는 14만명, 주간 활성 사용자수(WAU)는 30만명을 기록했다.

이루다와 대화하는 이용자의 성비는 남녀 고르게 나타났다. 특히 1020세대에서 인기가 두드러졌다. 이들의 비율이 전체 이용자의 89%를 기록했다. 대화 중 사진을 인식하고 답변하는 '포토챗 베타' 기술을 통한 사진 대화량도 증가했다.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는 "이루다와 대화하면서 사람처럼 잘 말하는 AI 대화 역량에 놀라움과 재미를 느끼는 이용자들이 많다"며 "이루다가 친구의 존재로 대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이용자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경험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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