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CEO' PM 인재 육성한다…팀스파르타, 부트캠프 출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11.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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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교육 스타트업 팀스파르타가 프로덕트 매니저(PM) 부트캠프 'SW캠프'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PM은 프로젝트의 기획, 개발, 데이터 분석, 서비스 출시까지 모든 업무를 총괄하고 책임지는 역할을 담당한다. 회사의 대표 제품을 담당하기 때문에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미니 최고경영자(CEO)'로도 불린다.

PM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으나 해당 직무가 업계에 자리잡은지 얼마 되지 않아 기업들은 적합한 인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팀스파르타의 SW캠프는 IT 시장에 역량 있는 PM인재를 공급하기 위해 기획됐다. PM 직무에 관심 있는 성인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해당 업군으로 커리어 이직을 고민하는 직장인 수강생들을 위해 평일 저녁과 주말 파트타임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학습시간은 1주 최소 12시간 이상 진행된다. 본업에 집중하면서도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기본 직무 지식은 물론 실전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 과정을 경험하고 기획안을 서비스로 만든 뒤 데이터 분석·개선하는 과정 등이 포함됐다.

특히 수강생들이 최대한 현업에 가까운 경험을 기반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2~10년차 현업 직무 멘토진들과 함께 온라인 학습 및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PM은 단순히 기획력만 갖고 있다고 수행할 수 있는 직군이 아니다. 실제 업무를 할 때는 개발에 대한 이해도 및 프로세스 전반 설계, 의사결정 역량 등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빠르게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핵심 PM 인재를 양성하겠다. IT 시장의 채용 생태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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