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공유창고 '다락', 취향맞춤 물품보관 '보관복지부' 인수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09.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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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형 공유창고 서비스 '미니창고 다락'을 운영하는 세컨신드롬이 물품 보관서비스 '보관복지부' 인수를 위한 사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보관복지부는 캠핑, 피규어, 서핑, 라이딩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취향 맞춤 물품 보관 서비스다. 서울 독산, 신논현, 영등포시장, 이수, 장안 등 5곳에 지점을 두고 있다.

세컨신드롬은 보관복지부를 다락 서비스에 편입시킬 방침이다. 기존 이용 고객을 고려해 보관복지부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한다. 365일 지점 환경 모니터링, 무인 관리 등 운영 방식은 다락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오는 10월 중 신논현역점과 이수역점 재오픈을 시작으로 영등포시장역점, 장안점, 독산점이 순차적으로 정상 운영될 계획이다. 신규 고객은 오픈 전 사전 예약을 통해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락은 개인 물품 보관부터 픽업·배송, 보관 물품 처분이 가능한 공유창고 서비스다. 원하는 크기의 창고 유닛을 선택해 원하는 기간만큼 보관할 수 있다. 서울·경기 지역을 비롯해 지방 주요 도심을 중심으로 40여개 지점이 운영 중이다.

홍우태 세컨신드롬 대표는 "개인 생활용품, 취미용품 등 세분화된 고객의 보관 수요를 충족하고 주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인수를 결정했다"며 "다양한 연령층의 생애주기를 분석해 보관 시설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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