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아이 위해 '상추'로 시작한 꿀잠 사업…투자사 마음 울렸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녀가 발달장애를 갖고 있어 쉽게 잠에 들지 않았다. 태어나서 7살이 될 때까지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4시간이었다. 아이의 수면 시간이 부족하면 부모에게도 그대로 영향이 간다. 우리 부부는 하루 평균 2시간밖에 잠들지 못했다." 홍지민 굿대디 대표는 3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린 제14기 기보벤처캠프 데모데이에서 "자녀를 잘 재우기 위해 여러 방법을 생각하다 아이를 위한 수면 보조식품을 만들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상추를 많이 먹으면 졸리다"는 속설이 있다. 실제 상추 속 '락투신'이라는 천연 성분이 있다. 굿대디는 이 락투신을 기반으로 수면 영양제를 개발했다. 아이들용 츄어블 형태의 '잠이든', 함량의 차이를 둔 성인용 '잠이든 플러스' 등을 판매한다. 굿대디는 이날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받았다. 홍지민 대표는 "수면제는 강제로 중추 신경계를 자극해
부산=최태범기자
2024.06.04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