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이 제로에너지빌딩 지은 이유..."건물 탄소중립 시급"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산업, 교통에 이어 건축에서도 탄소중립을 이행해야 하는 때가 다가왔다. 제로에너지빌딩은 초기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건축하기 쉽진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경제적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예상한다." 박성현 에너지엑스 공동대표는 12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에너지엑스DY빌딩'에서 열린 '제로에너지를 위한 한국의 미래 포럼'에서 "건축에서도 많은 탄소가 배출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잘 인식하고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에너지엑스는 이날 국내 최초 상업용 플러스 제로에너지빌딩인 에너지엑스DY빌딩의 개관식을 기념해 포럼을 개최했다. 플러스 제로에너지빌딩이란 에너지 생산량이 에너지 소비량보다 많은 빌딩을 말한다. 건물일체형태양광(BIPV)을 설치한 에너지엑스DY빌딩의 에너지 자립률은 121.7%에 달한다. 에너지엑스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행사에는 경기도, 경
남미래기자
2023.10.12 19: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