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발굴부터 창업, 엑시트까지…KST, 딥테크 스타트업 전과정 지원
"현재 모든 사업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흔들린다는 것은 곧 기회라는 뜻입니다. 4차 기술파동부터 현재까지 논의되는 키워드인 딥테크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 공공 분야에서 많은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함께 해나갈 수 있는 부분을 같이 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윤기동 KST(한국과학기술지주) 창업기획본부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4 키플랫폼'(K.E.Y. PLATFORM 2024) 특별세션3에서 'KST 딥테크 기획창업 챌린지 프로그램'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딥테크란 단순한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가 아닌 근본적인 혁신을 중심으로 한 기술을 의미한다. 기존 기술이나 서비스의 단순 개선이나 확장이 아닌, 공학·과학 분야 연구개발을 거쳐 첨단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윤 본부장은 "딥테크는 장기적으로 대규모 자금이 들어가기 때문에 어렵다"며 "투자자와 기업 공통적으로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기 어렵
박다영기자
2024.04.26 16:3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