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콜라겐 터졌다"…'로가' 110억 투자유치, 해외진출 속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식물성 콜라겐을 개발하는 로가가 운용자산(AUM) 2조원이 넘는 글로벌 벤처캐피탈(VC)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11일 VC업계에 따르면 로가는 최근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는 KB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한화투자증권, 글로벌 벤처캐피탈 SOSV가 참여했다. 1995년 설립된 SOSV는 약 15억달러(2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투자사다. SOSV의 투자조직은 인터넷·소프트웨어에 투자하는 오르빗 스타트업(Orbit startup), 하드웨어 딥테크에 투자하는 핵스(Hax), 바이오에 특화한 인디바이오(Indiebio)로 구성돼 있다. 로가는 이번에 인디바이오에서 100만달러(약 14억원)를 유치했다. SOSV가 펀드가 아닌 본계정으로 한국 기업에 투자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로가는 쿠팡
남미래기자
2025.09.11 14: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