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신격호 회장님도 일본에서 롯데를 창업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서남아시아에서 창업해 한국을 대표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25일 서울 송파구 잠심 롯데타워 스카이31에서 열린 '제1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 결선'(이하 신격호창업대회)에 진출한 서영인 엠에프엠 대표는 이같이 말했다. 엠에프엠은 방글라데시에서 타이거새우 부산물을 이용한 토양 염화 해결 생물 비료를 생산, 수출하고 있다. 롯데장학재단, 이노폴리스가 주최하고, 한국기업가정신, AC패스파인더가 주관하는 신격호창업대회는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회장의 도전정신과 기업가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창업가, 소위 '리틀 신격호'를 발굴하고 지원하는게 목표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총 419개 스타트업이 출사표를 던졌
김태현기자 2024.11.26 07:00:00한국농수산대학교(이하 한농대) 창업보육센터는 소속 학생창업기업 머쉬앤, 파이토리서치가 각각 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한농대 버섯학과를 졸업한 정지현 대표가 창업한 머쉬앤은 식품 소재로 활용될 수 있는 25종의 기능성 버섯 균주를 보유하고, 7종의 버섯 균사체 원료를 식약처에 등재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달 전북 지역혁신 임팩트 투자조합 1호와 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정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버섯 효능과 가치를 높이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농대 화훼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연준 대표가 창업한 파이토리서치는 바이러스가 없는 고부가가치 종묘 생산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크립톤으로부터 1억원,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로부터 1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김연준 대표는 "종묘는 농업의 반도체이므로 지속가능한 종자 기반을 만들어 그린바이오 분야 종묘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출 한농대 총장은 "창업기업의 생존과 성공에 초기 투자유치
류준영기자 2024.05.02 2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