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쿼럼바이오가 개발한 구강유산균 '큐시락토-구강탄탄'이 출시 2개월 만에 온라인 쇼핑몰 쿠팡의 구강 유산균 부문 판매 1위를 달성했다. '구강탄탄'은 세포 간 화학 신호 전달 시스템인 '쿼럼센싱'을 연구하는 쿼럼바이오의 구강유산균 신제품이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석·박사 출신인 심재현 대표가 구강 유익균 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갈락토스를 구강유산균에 접목해 개발했다. 이 연구결과는 치의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구강생물학 기록'(Archives of Oral Biology)에 게재되며 학계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심 대표에 따르면 갈락토스는 구강 내 유해균인 뮤탄스균을 4분의 1로 감소시키고, 유익균인 오랄리스균을 5배 증가시키는 효과를 보인다. 또한, 갈락토스가 진지발리스균의 바이오필름(세균막) 형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확인했다
김건우기자 2025.09.03 12:00:00쿼럼바이오는 신약후보물질 QAL333이 쿼럼센싱억제(Quourm sensing Inhibition) 기전을 이용한 비임상 실험에서 대장암의 증식과 전이를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쿼럼바이오는 제브라피시에 암세포를 이식한 뒤 각각 QAL-333과 플루오로우라실(FOLFIRI)을 투여했다. QAL-333을 투여한 제브라피시는 암세포 크기가 유의미하게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 제브라피시를 이용한 전이성 대장암의 억제 실험에서 효과 좋은 병용 항암요법으로 알려진 플루오로우라실과 대등한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쿼럼센싱은 세포 간 화학 신호 전달 시스템으로, 2022년 노벨화학상 후보에 오른 보니 배슬러 미국 프린스턴대 분자생물학과 교수와 피터 그린버그 워싱턴대 의대 교수가 발견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장암은 쿼럼센싱 인자 AI-2를 방출하는 푸조 박테리아 같은 세균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암 단계가 높아질수록 AI-2 농도도 같이
김건우기자 2023.11.29 15:5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