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점포 개업에 관심이 많은 예비창업자들 중 절반에 가까운 48.7%가 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50대(21.4%), 30대(17.5%) 순으로 이어졌다. 무인점포 창업지원 플랫폼 '알딱가게'를 운영하는 스토어랩스가 플랫폼에 등록한 예비 창업자 3000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알딱가게는 도매처, 인프라, 서비스 등 무인점포 창업에 필요한 인프라 공급자와 예비창업자를 매칭해주는 플랫폼이다. 스토어랩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전국 무인점포 수는 약 1만2000여개로 추산된다. 3년 전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스토어랩스는 "무인편의점은 4년 새 18배, 무인카페는 이용 건수 기준 68배 이상 급증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열풍에 생계형보다 부수입으로 무인점포를 생각하는 N잡러(다중직업자)들의 관심도 커지는 모습이다. 알딱가게는 예비창업자 유형 중 'N잡러'가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퇴직·이직을 앞둔 직장인'이 2
고석용기자 2025.09.05 19:00:00스타트업 스토어랩스가 무인점포 창업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매칭 솔루션 '알딱가게'의 베타 서비스 운영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알딱가게'는 예비 창업자와 인테리어, 설비, 법률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매칭해주는 플랫폼이다. 특히 △창업자-공급자 AI(인공지능) 매칭(알딱매칭) △무인점포 운영지원 구독 서비스(알딱케어서비스) 등 '기획-설계-운영'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경기침체와 인건비 부담, 소자본 창업 가능 등의 이유로 무인점포 창업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따르면, 2023년 무인점포 카페 이용 건수는 2019년 대비 68.7배 증가했고, 편의점 4사의 무인점포 수는 2023년 기준 3800개로 4년간 18배 이상 증가했다. 다만 무인점포 예비창업자들이 공급자 매칭, 아이템 선정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만큼 이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알딱가게는 현재 베타 서비스 운영을 마친 상태다. 6월 중으로는 사용자 맞춤형 창업 로드맵 제공
고석용기자 2025.05.09 1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