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북·부산·충남에 1000억 규모 '지방시대 벤처펀드' 만든다
강원도, 경상북도, 부산시, 충청남도 등 4곳이 정부의 첫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지역으로 선정됐다. 각 지역들은 모태펀드와 지역은행, 지방 앵커기업 등에서 자금을 출자받아 1000억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하고 자펀드를 통해 해당 지역의 스타트업에 투자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에 참여할 비수도권 광역지방자치단체 4곳의 선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신설된 지방시대 벤처펀드는 지역의 유망 벤처·스타트업 투자를 지원하는 모펀드다. 각 지역에 모태펀드가 600억원을 출자하고 지자체, 지역은행, 지방...
고석용기자
2025.02.27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