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퓨처플레이가 최고재무책임자(CFO)였던 이원규 파트너를 중심으로 PE(사모집합투자기구) 사업을 본격화한다. 11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관 전용 PE 업무집행사원 자격을 취득한 퓨처플레이는 이원규 파트너를 중심으로 해당 조직을 꾸려갈 방침이다. 권오형 대표가 기존 액셀러레이터(AC) 및 벤처투자(VC) 업무를 총괄하고, 이 파트너가 PE 라이선스를 활용해 신규 투자조직을 구성하는 형태로 업무를 분담한 셈이다. 이 파트너는 퓨처플레이 공채 1기로, 권 대표와 입사 동기다. 1982년생으로 서울과학고를 졸업하고 카이스트(KAIST)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다. GS ITM에서 전략기획팀과 영업본부 등을 거쳐 퓨처플레이에 합류했으며, 이후 투자업무 전반을 경험했다. 2021년부터는 CFO로 선임돼 인사·재무 등 주요 경영정책을 총괄해왔다. 퓨처플레이 관계자는 "현
김진현기자 2025.11.11 12: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을 방문하거나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의 수가 점점 늘고 있지만 현재 외국인에 대한 '신원 인증'에는 다양한 기술적 한계가 존재한다. 여전히 여권·비자 등 서류 기반의 검증에 의존하는 가운데, 최근 신분증 위·변조 기술이 정교해지면서 기존 방식만으로는 진위를 정확히 판단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게다가 각국이 발행하는 문서의 보안 수준도 제각각이라 일관된 검증이 쉽지 않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 사용자 인증에 특화된 기술을 개발한 국내 스타트업이 있어 주목된다. AI(인공지능)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분증 인식 및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해 eKYC(전자 고객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르고스 아이덴티티'(아르고스)다. 아르고스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거인의 이름이다. 눈이 100개이며 그 많은 눈으로 세상을 감시해 '모든 것을 보는 자'라고 불린다.
최태범기자 2025.06.11 0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