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론메드, '독자 단백질 플랫폼' 체외진단의료기기 1등급 품목 제조신고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기업이자 고려대학교 교원창업기업인 제론메드는 자체 개발한 진단 물질 '레맙센(RemabSen)'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의료기기 1등급 품목 제조신고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제조신고를 마친 레맙센은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질병을 진단하는 데 쓰이는 핵심 시약이다. 쉽게 말해, 병원에서 질병 감염이나 건강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하는 검사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진단 물질을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낸 것이다. 그동안 분자진단 시약의 핵심 원료는 해외 의존도가 매우 높았으나, 제론메드가 독자적인 단백질 제조 기술인 'R2P2 리독스 플랫폼'을 활용해 이를 국산화하고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에서 산업적 의미가 크다. 이번 성과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연구개발(R&D) 과제를 통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혈관 전문가(최철웅 교수팀)와 생명공학 전문가(이병천 교수팀)가 제론메드와 협력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김진현 기자
2026.06.30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