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R&D부터 인허가까지 통합 지원…초격차 'K-바이오' 키운다
# 국내 바이오기업 피노바이오는 지난 10월 셀트리온과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선급금 10억원과 향후 개발 단계, 인허가, 판매 실적에 따라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및 로열티(기술사용료)를 받는 조건이다. 총 계약규모는 12억4000만 달러(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최대 15개 약물에 ADC를 적용해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 약물전달기술을 개발하는 생명과학기업 지투지바이오는 지난 10월 영국 마이크로포어 테크놀로지와 함께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자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한국과 영국 정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신기술 개발 사업이다. 오는 2025년까지 약 16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양사는 이달부터 미립구 주사제의 대량생산 시스템 개발에 들어갔다. 미립구는 약물 방출 지속시간을 늘릴 수 있는 기술이다. 알츠하이머, 암, 당뇨 치료에 쓰이는 기존 약물에 적용할 수 있다.
류준영기자
2022.11.30 10:2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