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바이오세텍 "국산화로 수출 강소기업 되겠다"
치열 교정용 세라믹 브라켓 제조업체인 바이오세텍은 29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제품 국산화를 통해 수출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세텍은 2012년 8월 당시 수입 제품이 90%를 차지하던 치열 교정용 세라믹 브라켓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설립됐다. 세라믹기술원(KICET) 창업보육센터에서 세라믹 연구를 시작해 한국기술벤처재단 포스트 BI 센터의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R&D)을 이어 오고 왔다. 특히 20건이 넘는 정부지원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연구를 지속한 결과 2016년 세라믹 일반형 브라켓 'C-라인', 2017년 올 세라믹 자가 결찰 브라켓 'S-라인', 2020년 세라믹 멀티튜브 시스템 'U-라인' 그리고 2021년 하반기 클립 타입 자가 결찰 브라켓 'A-라인' 제품을 개발했다. 또한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교정 전문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R&D에 집중 투자했다. 2014년부터 매년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기술 경영을 실천해 국내외 30여건의 특허 등록 보유
김태현기자
2022.08.29 11:2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