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산 버섯고기 대체육으로 주목받고 있는 위미트가 현대그린푸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함께 성남시 소재 중소기업의 우수 식음료 제품을 판매하는 '남다른 상점' 행사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남다른 상점 행사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진행된다. 위미트는 남다른 상점에서 '언성 히어로'(보이지 않는 일상의 영웅)라는 컨셉트로 산뜻하고 향긋한 바질 오트 아이스크림과 달콤 바삭한 버섯 치킨 강정을 조합한 신메뉴 '히어로 강정'을 선보인다. 취향에 따라 감미로운 천연당의 '그린 아가베', 한국식 양념치킨 맛의 '갈릭 레드', 할라피뇨와 데리야끼 소스의 만남 '할라피뇨 블랙' 소스와 다양한 토핑을 즐길 수 있다. 소스와 토핑이 큐레이션 된 시그니처 메뉴 '그린 몬스터', '레드 인크레더블', '블랙 나이츠'도 준비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김태현기자 2024.07.19 13: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지난 4일 경기도와 함께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오디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위원,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 기후테크 스타트업, 투자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장동력인 기후테크 산업의 발전 방향과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기후테크 스타트업 오디션에 앞서 전의찬 기후위기대응위원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래혁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이 '경기도 기후테크 100 추진전략'에 대한 발표를 했다. 박래혁 과장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후테크 스타트업 33개사 중 △누비랩 △디폰 △바이온에버 △위미트 △비욘드캡처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김태현기자 2024.07.05 13: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균류 소재를 활용한 대체 원료육 개발사 위미트가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체적인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에는 포스텍홀딩스, IBK캐피탈, 씨엔티테크, IPS벤처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등이 참여했다. 투자사들은 기존 대체육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위미트 제품의 독창성과 경쟁력을 높게 평가했다. 2021년 설립된 위미트는 버섯 등 균류 소재로 전통적인 축산 방식을 거치지 않아도 정육 고기처럼 활용 가능한 원료육을 개발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위미트 프라이드(버섯고기로 만든 치킨 대체 식품)를 시작으로 꿔바로우, 버섯통살 치킨덮밥 등을 출시하며 버섯고기라는 새로운 고기 장르를 만들었다.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빅 아이디어 식품 경진대회(BIFC, Big Idea Food Competition)'에서는 아시아태평양 500여개 대체식품 업체
최태범기자 2023.10.13 13:00:00"스펀지를 씹는 기분이야, 윽~" '콩고기'가 우리나라에 등장한 것은 대략 1970년대다. 당시에도 '식물성 고기'가 유행했다. 일부에선 콩고기를 '대체육 1세대'라 부른다. 하지만 몇 점 먹어보다 젓가락을 내려놓기가 십상이었다. 씹히는 식감도, 맛도 고기가 아닌 모조품인 게 분명했던 탓이다. 이런 낭패를 본 경험이 있다면 다시 한번 젓가락을 들어봄이 어떨까. 이번엔 '버섯고기'다. 안현석 위미트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계란 파동'에서 보듯 대체육 개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우리 먹거리 생산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때가 됐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달걀 파동이 조류인플루엔자(AI)에 의한 살처분, 시장 수요 증가 등 복합적 원인에 의해 나타난 현상이라고 분석한다. 안 대표는 여기에 더해 "공장에서 찍어내듯 자동화된 닭 생산 시스템이 기후변화 등 강력한 외적 변수로 인해 이전처럼 작동하지 않는 게 핵심"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폭염으로 양계장 내부 온도가 지
류준영기자 2022.08.21 15: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