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모델, 댄서 등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을 위한 커리어 플랫폼 '탤런티드'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브이더블유엑스(VWX)가 원빌리언파트너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탤런티드는 아티스트들이 커리어를 작성한 뒤 캐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필을 문자 대신 사진·영상·음원 등 미디어로 작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필을 올리면 영화, 드라마, 광고, 콘서트, 커머스 등 오디션·캐스팅 제안을 직접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탤런티드를 통한 캐스팅 전체 누적 건수는 3만8000여건을 넘어섰다. 탤런티드는 연예인 지망생을 위한 프로필 사진 촬영, 퍼스널 브랜딩, 캐스팅 담당자 매칭 등도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오디션·캐스팅 간편지원 프로그램 등으로도 확장 중이다. 홍재일 VWX 대표는 "아티스트와 캐스팅 담당자 모두가 만족할 매칭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 캐스팅 플랫폼으로서 효용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
고석용기자 2023.05.16 10:13:55수산물 정보 비교 이커머스 플랫폼 '바로피쉬'를 운영하는 맛신저가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에는 원빌리언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전원 20대 청년으로 구성된 맛신저는 지난해 6월 설립됐다. 바로피쉬는 소비자에게 상품의 생산, 가공, 유통 과정의 정보를 제공하고 파트너 업체와 관련된 정보도 투명하게 공개한다. 바로피쉬를 이용하면 지역별 위판장, 전통시장 중도매인과 어업인이 등록한 수산물을 소비자가 직접 비교·구매할 수 있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통해 품질 좋은 수산물을 구입하고, 중도매인과 어업인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판매 채널 확보가 가능하다. 바로피쉬는 3차에 걸친 까다로운 입점 심사를 진행해 현재 12개의 파트너 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별도의 마케팅 없이 1500여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맛신저는 소비자가 수산물을 쉽게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 중이다. 수산물을 잘 모르는 소비자도 상품들을 비교·구매해 정보비대칭을 해결한다는 목표다
최태범기자 2023.02.22 11:4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