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우리 뉴스, 돈 내고 써"…워싱턴포스트, 오픈AI와 맞손
"챗GPT가 정치, 국제 이슈, 비즈니스,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의 저널리즘을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더 깊이 있는 검색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22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워싱턴포스트가 오픈AI(OpenAI)와 뉴스 콘텐츠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챗GPT는 워싱턴포스트의 기사를 요약·인용하거나 출처로 표시할 수 있다. 원본 기사로 직접 연결되는 링크도 제공한다. 피터 엘킨스-윌리엄스(Peter Elkins-Williams) 워싱턴포스트 글로벌 파트너십 헤드는 "챗GPT 이용자들이 우리의 영향력 있는 보도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독자들이 원하는 방식과 시점, 장소에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확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AI는 이미 AP, 파이낸셜 타임스, 퓨처, 허스트 등 20개가 넘는 언론사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바룬 셰티(Varun Shetty) 오픈AI 미디어 파트너십 헤드는 "매주 5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찬종기자
2025.04.23 07:4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