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씨엔티테크는 지난 2월 한국 스타트업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 패스트트랙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창업보육기관·회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오는 5월 구체적인 계약을 체결해 한국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씨엔티테크가 네트워크를 구축한 곳은 △카우스트(KAUST) △더가라지(The Garage) △사나빌 인베스트먼트(Sanabil Investments) △파라크 인베스트먼트 허브(Falak Investment Hub) 등이다. 사우디의 최고 공립 연구대인 카우스트는 이공계 학문 분야와 12개의 연구 센터를 구성해 연구·대학원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씨엔티테크는 나와프 산업협력단장 등 현지 담당자 3명과 미팅을 진행해 오는 5월 기준으로 실질적으로 협력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더가라지는 사우디 왕립과학기
남미래기자 2024.03.04 22:00:00안전한 실내공기를 위한 공기 살균기를 개발하는 '오아이온'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투자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오아이온은 이번 팁스 선정으로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비용에 대한 지원금을 받게 됐다. 오아이온은 플라즈마 기반의 공기 살균 장치를 개발한다. 자체 기술로 특허 받은 '플라즈마 이온방전부 자동 청소 기능'은 사용자가 별도 관리를 하지 않아도 기기가 스스로 청소를 해 살균 효과가 반영구적으로 지속된다. 플라즈마 기술은 공기를 흡입해 살균 처리하지 않고 OH라디컬을 공기 중에 살포해 살균하는 방식으로 공기 살균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사용시 방전부에 불순물이 점차 쌓여 살균력이 감소되고 작동 중 소량의 오존이 발생하지만 오아이온 제품은 이런 단점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코로나가 한창이던 지난해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미국에서 공기중 코로나19 바이러스 제거 테스트를 진행해 코로나 바이러스 99.998%의
남미래기자 2023.10.17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