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 세계 최초 'AI 안전 MOU' 체결…"위험 대응 인재·정보 공유 "
미국과 영국이 인공지능(AI) 기술의 위험 대응을 위해 공식적으로 협력하는 최초의 국가가 됐다.1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와 영국 과학혁신기술부는 이날 미 워싱턴DC에서 양국이 지난해 AI 안전 서밋에서 합의한 약속에 따라 최첨단 AI 모델 안전성 테스트 개발을 위해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 주최로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개최된 'AI 안전 서밋'에서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등 28개국은 AI 안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블레츨리 선언'(Bletchley Declaration)에 서명한...
정혜인기자
2024.04.02 12: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