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차세대 농식품 유통기술 혁신 스타트업 에코기어가 500글로벌, 인포뱅크, 소풍커넥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투자금액과 기업가치는 비공개다. 에코기어는 천연 바이오소재 기반의 식용 나노코팅제를 개발한 기업이다. 이 코팅제를 농산물 표면에 적용하면 머리카락 굵기의 수천 분의 1 수준의 얇은 보호층이 형성돼 신선도가 유지되고 소비기한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다. 또 저장·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무름·갈변, 해충·곰팡이 오염 등으로 장기 저장이나 해상 수출이 어려웠던 농산물의 품질 저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나노코팅층에는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 원료도 추가할 수 있다. 비타민, 무기질, 면역 강화 성분 등 건강증진 소재를 손쉽게 더해 '기능성 과채류'로 확장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에코기어의 기술력은 2022년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우수
류준영기자 2025.11.07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소풍벤처스는 '엔하베스트엑스(NHarvest X)'가 지난 15일 서울 성수동 카우앤독에서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엔하베스트엑스는 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농식품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소풍벤처스는 운영을 맡고 있다. 이날 미팅에는 농협중앙회,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소풍벤처스 및 엔하베스트엑스 최종 선발 기업 11팀이 참여했다.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 이정표 실장과 한국농업기술원 전영걸 본부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소풍벤처스 한상엽 대표의 프로그램 소개와 선발된 11개팀 소개로 이어졌다. 엔하베스트엑스는 지난 5월 참가팀을 모집해 심사를 거쳐 농식품 산업에 적용 가능한 혁신기술을 가진 총 11개팀을 최종 선발했다. 본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서부터 기술 고도화·사업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팀
김태현기자 2024.07.17 0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