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트업과 협업할래요"…글로벌 기업들 잇단 러브콜, 이유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를 통해 K-스타트업과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진행하는 글로벌 대기업이 점점 늘고 있다. 특히 ICT(정보통신기술) 위주였던 글로벌 대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대상도 최근에는 뷰티, 보안, 에너지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중기부와 주한프랑스대사관은 8일 서울시 강남구 글로벌스타트업센터에서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프랑스 기업 4개사와 'K-스타트업 X 프랑스 밋업 데이'를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대기업과 국내 스타트업을 매칭해 사업 협력을 촉진하고, 사업화 자금 등 최대 2억원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이다. 올해는 탈레스, 에어리퀴드, 로레알 등 프랑스 기업 3개사가 신규로 합류하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글로벌 대기업이 13개사로 늘었다. 중기부는 530억원을 투입해 스타트업 363개사를 이들 글로벌 대기업과 매칭·지
고석용기자
2025.05.08 15: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