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애플이 8일(현지시간) 결국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마이크로소프트(MS)에 내줬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겨냥해 104% 관세를 물리기로 한 게 아이폰의 85% 이상을 중국에서 생산, 제조하는 애플에 치명타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역풍의 결과를 애플만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는 없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애플은 전 거래일보다 9.04달러(4.98%) 하락한 172.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5월2일 종가 172.22달러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장 초반엔 트럼프 행정부가 전 세계 교역 상대국을 대상으로 관세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190.34달러까지 올랐지만 오는 9일부터 중국에 부과하기로 했던 34% 상호관세에 50% 관세를 추가해 총 104% 관세 부과를 강행한다는 백악관 브리핑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트럼프 대통
뉴욕=심재현기자 2025.04.09 07:59:54'포인트몬스터'를 운영하는 데이타몬드가 2808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스마트워치를 착용해본 사람은 54%이며, 가장 많이 착용하는 스마트워치는 갤럭시 워치(44%), 애플 워치(32%) 순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워치가 필수품이라는 응답은 갤럭시 워치 55%, 애플 워치 69%로 조사됐다. 소비 유형에서는 스마트워치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도구로 인식하는 개성 중시형과, 스마트워치의 기능에 매력을 느끼는 기능 중시형이 스마트워치를 필수품으로 인식하는 비율에 각각 50%, 47%로 집계됐다. 포인트몬스터의 데이터 분석팀은 "스마트워치를 일종의 전자시계 정도로 생각하는 착용감 중시형보다 개성과 기능을 중시하는 소비자 군을 타겟으로 하는 마케팅이 효과적일 것"이라며 "가성비 높은 스마트워치가 가격 중시형의 소비자에게 소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설문 플랫폼의 틱톡을 지향하는 포인트몬스터는 짧은 설문을 소비자에게 문의하고 있으며
김유경기자 2022.08.26 15:3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