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MZ세대 중심지 시부야, '글로벌 스타트업 성지' 거듭난 비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일본은 도쿄에 가장 많은 스타트업이 몰려있다. 그중에서도 일본 청년들의 문화 중심지인 시부야 구는 1990년대 IT 스타트업들이 모여들며 '스타트업의 성지'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19년 11월 미나토구 롯폰기 힐즈에 있던 구글 재팬이 시부야 스트림 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공간인 '구글 포 스타트업 캠퍼스 재팬'을 만들면서 시부야의 위상은 더욱 높아졌다. 일본 정부는 장기 경제침체에서 벗...
도쿄(일본)=최태범기자
2024.02.25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