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발주·정산업무 자동화 '스윕', 10억 규모 시드투자 유치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쇼핑몰 통합관리 및 발주 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윕(Sweep)이 10억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투자에는 베이스인베스트먼트와 스프링캠프가 참여했다. 스윕은 온라인 셀러들이 다양한 판매처·공급사와 엑셀을 통해 발주를 주고받는 업무 과정 전반을 몇 번의 클릭만으로 가능하도록 효율화한다. 엑셀이나 수기로 했던 기존 발주 관리 업무 대신 다양한 판매처의 파일들을 하나로 통합한 다음 공급사별 엑셀 양식에 맞춰 발주를 분리하는 작업을 자동화해준다. 쇼핑몰 주문 수집만을 제공하는 다른 곳과 비교해 발주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판매처별·공급사별로 발생한 판매량과 매출 데이터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정산 기능도 탑재됐다. 셀러들은 수기를 통해 진행되던 발주 업무의 정확도는 높이고, 업무에 소요되는 복잡도와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윤현일 스윕 대표는 "불편했던
최태범기자
2024.06.28 0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