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 아닌 진짜 '우주' 본다…NASA, 넷플릭스 통해 탐사 생중계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이 생중계하는 로켓 발사, 우주 유영,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 등의 영상을 조만간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고 미국 CNBC 방송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사는 올여름부터 시작하는 해당 방송에 대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나사는 2023년부터 자체 앱 '나사+'와 웹사이트를 통해 생중계를 진행해 왔는데, 이번에는 전 세계 1위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넷플릭스로 플랫폼을 확장했다. 기존 앱과 웹사이트 생중계는 앞으로도 지속하며, 무료로 광고 없이 송출된다. 나사+의 레베카 시먼스 총괄 매니저는 "1958년 제정된 미국 항공우주법은 우주 탐사에 대한 우리의 이야기를 최대한 많은 시청자와 공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사가 이처럼 로켓 발사 등 생방송을 꾸준히 진행할 수 있는 것은 그만큼 상업용 로켓 발사 횟수도 늘어난 덕분이다. 우주 정보 사이트 '스페이스 익스플로어드'에 따르면, 일론 머크스가
변휘기자
2025.07.01 14:4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