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K-99는 이석배 이니셜?…'상온 초전도체' 논란, Q&A 총정리
한국발(發) '상온 초전도체' 초광풍이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110여년간 극저온·초고압 조건에서만 구현할 수 있었던 초전도체를 국내 과학자들이 일상 환경 조건에서 구현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다. 상온 초전도체가 구현되면 경제·산업 패러다임이 재편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다. 이에 일반인들까지 관심을 보이면서 주식·투자시장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하지만 상온 초전도체는 아직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다. 현재 국내외 과학계는 퀀텀에너지연구소 등 연구팀이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상온 초전도체 LK-99를 검증 중이다. 설령 초전도체로 가능성이 입증되더라도 상용화와 응용연구 등에 최소 10년 이상 걸린다. '묻지마식 투자' 등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장기적 연구가 필요한 과학기술을 이해하면서 투자시장에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전세계가 관심을 갖고 있는 상온 초전도체를 8가지 질문으로 풀어본다. -초전도체는? ▶초전도체(Super Conductor)는 특정 온도 이하에서 전
김인한기자
2023.08.06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