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재고 조사 자동화…현대글로비스, '비거라지' 기술 도입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율 비행 드론 스타트업 비거라지(B GARAGE)가 현대글로비스의 물류센터에 드론 기반 재고 조사 자동화 서비스를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비거라지는 스탠퍼드대학교에서 AI(인공지능) 자율 시스템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오라클과 구글에서 개발자로 경력을 쌓은 김영준 대표가 설립했다. 미국과 한국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SBVA, LB인베스트먼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등에서 누적 372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비거라지는 △웹 기반 사용자 소프트웨어(SW) △재고 파악을 위한 컴퓨터 비전 SW △카메라 비전 기반 자율 비행 SW △드론 △배터리팩 △자동 배터리 교체를 위한 베이스 스테이션 등 하드웨어(HW)부터 SW까지 아우르는 수직 통합형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비거라지의 드론은 카메라 비전 기반 자율 비행 기술을 적용해 GPS가 작동하지 않는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물류 창고
최태범기자
2025.08.05 1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