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머신 디지털 전환 솔루션 기업 엣지크로스가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가인 장승욱 전 오토콘 전무이사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엣지크로스는 기존 기계 장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AI(인공지능)과 IoT(사물인터넷)을 통해 스마트머신으로 전환하고 공장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 '머신매니저', 기계 장비에서 데이터를 수집·제어할 수 있는 '모드링크' 등을 개발했다. 엣지크로스는 SI(외주개발) 중심의 기존 시장 형태와 달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라는 구독 모델을 기반으로 솔루션을 제공한다. 적용할 수 있는 장비는 CNC, 금속검출기, 공작기계, 에어콤프레셔, 냉동공조기, 포장기, 산업용 로봇팔 등 종류가 다양하다. 고객들은 솔루션을 통해 기기를 원격제어하고 이상 탐지·알림과 작업 데이터 보고 등으로 가동을 최적화할 수 있다
최태범기자 2025.01.09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제조업은 국가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사업이다. 하지만 '제조업 강국'으로 불리던 위상은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인구 고령화보다 더 빠른 속도로 공장이 노후화되면서 제조업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돌파하기 위한 핵심 방안은 공장의 디지털 전환, '스마트팩토리' 도입이 꼽힌다. 제조업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로봇, 5G 이동통신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는 것을 뜻한다. 문제는 '굴뚝산업' 중심인 공장들이 스마트팩토리로 전환하기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새로운 장비를 도입하거나 관련 인재를 뽑아야 하는 등 많은 리소스가 필요한데 자금은 넉넉하지 않고 노동력은 태부족하다. 이 같은 문제를 기술로 풀겠다고 나선 스타트업이 있다. 기존 기계 장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여기에 AI와 IoT 등을 붙여 '스마트머신'으로 전환하고, 공
최태범기자 2024.04.27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