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고체 배터리 난제 해결"…30억 투자받은 ASET, 양산 역량↑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고체·복합계 전해질막 기술을 개발하는 에이에스이티(ASET)가 3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중소기업은행, 패스파인더에이치가 새롭게 참여하고 기존 투자자인 어센도벤처스, 탭엔젤파트너스가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에이에스이티가 개발 중인 기술은 화재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를 동시에 높인다. 이를 통해 반전고체 전지 단계부터 완전한 전고체 전지까지 전주기 적용이 가능한 차세대 분리막 제품으로 차별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에이에스이티 관계자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이미 양산 중인 액체 전해질과 혼용 사용이 가능하다"며 "전고체 배터리 개발의 난제였던 기존 생산라인과의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했다. 에이에스이티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기술 상용화와 양산 체제 전환에 나선다. 내년 10톤 이상, 202
최태범기자
2025.09.24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