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보다 뜨거운 중국 생명공학…"딥시크 모먼트 맞았다"
중국에서 생명공학(바이오테크) 기업들이 4년간 이어진 긴 침체를 끝내고 올해 아시아 증시에서 가장 뜨거운 주식으로 떠올랐다. 중국이 개발한 신약을 두고 서방 기업들의 라이선스 계약이 줄을 잇는 가운데 중국 생명공학 업계가 '딥시크 모먼트'를 맞이했단 평가가 나온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항셍 바이오테크 지수는 올해 들어서만 60% 넘게 뛰었다. 이런 추세는 올해 '딥시크 충격' 이후 랠리에 올라탄 중국 기술주를 능가한다. 항셍테크 지수는 올해 1월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오픈AI의 챗GPT에 견줄 ...
윤세미기자
2025.06.16 17:2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