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의 계절…중국은 '생쥐 감시관' 도입했다
중국 베이징대 환경공학과 연구팀생쥐의 날숨 성분 분석해 대기오염이 혈관·장기에 미치는 영향 실시간 측정 베이징, 난징 등 주요 12개 도시에 배치돼 가동중꽃샘추위가 물러가면 농도 짙은 황사 모래먼지가 전국을 덮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대기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생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생쥐의 날숨을 분석해 초미세먼지 농도에 따른 혈액 속 독성을 분석한다. 4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야오 마오셩 베이징대 환경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실시간 생쥐 대기오염 모니터링 시스...
박건희기자
2024.03.04 11:0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