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단순 문서 작업, AI가 해준다…개발자 없이도 쉽게"
"매일 이름과 숫자만 바꿔서 많은 문서들을 만들어야 하는데, 개발자도 없는 우리 팀에서 자동화 프로그램을 쓸 수 있을까?" 류장근 알파로 대표는 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창업허브 대강당에서 열린 제11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에서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웹 엑셀 기반의 간편한 RPA(로봇업무자동화) 플랫폼 '바티 AI'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알파로가 개발한 '바티AI'는 엑셀을 웹버전으로 옮기고 엑셀을 입력장치로 활용한 RPA 솔루션이다. 류 대표는 "자동화를 위해 다양한 솔루션들이 많지만, 개발자 없이는 개별 환경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하기 어렵고 일반 실무자들은 사용하기도 쉽지 않다"며 "그래서 누구나 익숙한 엑셀을 활용해 RPA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실제 바티AI는 실행 시 화면 좌측에 엑셀 형태의 데이터 입력 폼, 우측에 완성된 문서가 나타난다. 좌측에 데이터만 입력하면 우측에 한줄한줄 치환되면서 미리보기가 만들어지는 형태다. 류 대표는 "웹을 통해 원하는 형태의
고석용기자
2022.12.01 11: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