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마술사 곽지훈씨는 2020년부터 생활공간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에 개인 연습실을 빌려주기 시작했다.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공간을 대여해 소액을 벌려고 시작했는데, 최근에는 서울 강남, 홍대 등 7호점까지 늘리고 일본으로 공간대여용 연습실을 보러 가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곽 씨는 머니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수입이 줄면서 공간대여를 시작했는데, 이제는 내가 쓸 시간이 없을 정도로 예약이 많다"며 "예약자들은 이곳에서 주로 안무 연습을 하거나 릴스, 숏츠 등 숏폼 콘텐츠를 촬영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튜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의 영향으로 크리에이터(창작자)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링크트리 등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2021년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장 규모는 1042억달러(약 132조원)로 팬데믹 직전인 2019
남미래기자 2023.09.29 09:00:001인 창작자를 위한 공유오피스 로컬스티치가 롯데벤처스와 하나은행으로부터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로컬스티치는 1인 창업가(크리에이터)나 프리랜서들에게 업무공간은 물론 투자연결이나 사업화 보육 등 매니지먼트 프로그램, 주거공간까지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지역의 오래된 건물이나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간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지난해 1월 을지로와 시청 등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타운을 조성하고 멤버십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창작자들이 로컬스티치에 입주하여 자신만의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 롯데벤처스와 하나은행은 재무적 투자자 겸 전략적 투자자로서 다양한 산업군의 크리에이터를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온오프라인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함께 하기로 했다. 김수민 로컬스티치 대표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영역에서 오프라인 중심의 지역 창작자 생태계를 디지털화 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이
고석용기자 2022.09.27 15:4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