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보다 3배 정확"…오픈AI, 심층 추론 '딥리서치' 깜짝 공개
챗GPT(Chat GPT)를 만든 오픈AI가 3일 새로운 심층 추론모델 '딥 리서치(Deep Research)'를 출시했다. 샘 올트먼 CEO(최고경영자)가 일본을 방문하던 도중 회사가 생중계로 깜짝 발표하는 방식으로 공개한 것. 최근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등장을 의식한 듯 오픈AI는 딥리서치가 가장 어려운 AI 성능 평가에서 딥시크의 추론모델 R1 대비 3배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고 홍보했다. 오픈AI는 이날 올트먼 CEO가 일본 도쿄 일정을 이어가던 중 온라인 생중계 발표로 "새로운 AI 에이전트 딥리서치를 챗GPT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오픈AI의 추론 모델 'o3'에 인터넷 검색 기능을 더한 모델이다. 오픈AI는 "챗GPT가 수백 개 온라인 소스를 찾아 분석, 종합해 연구자 수준의 포괄적인 보고서를 만든다"며 "사람이 수 시간을 들여 해야 하는 작업을 수십 분 만에 완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딥리서치는 마치 연구원처럼 심층 답변과 보
김하늬기자
2025.02.03 16: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