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태림산업의 MDCG(Manufaturing Data Community Ground). 언뜻 보면 오래된 창고를 개조한 평범한 커뮤니티 공간이다. 하지만 이곳 직원은 "미국 국제디자인공모전(MUSE DESIGN AWARDS) 등 글로벌 디자인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한 곳"이라고 귀띔했다. 40년 된 창고의 철골 구조제를 유지한 채 세련된 외벽을 붙여 미래형 공장 느낌이 난다는 점에서 평단의 마음을 이끈 것일까. 그게 전부는 아니란다. 직원은 "AI(인공지능), 빅데이터와 같은 첨단기술을 실제 생산라인과 연계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기술 공급·수요기업이 언제든 한 공간에서 토론하고 새로운 R&D(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바로 이 자리에서 시도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오경진 태림산업 대표이사에 따르면 MDCG엔 매년 국내외 기관, 기업에서 대략 1000명이 다녀간다. 최근엔 독일, 세르비아에 있는 산
창원(경남)=류준영기자 2024.06.11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션테크(해양기술) 스타트업 비피피오는 해양 쓰레기 자동수집 장치인 '오션시리즈'를 개발했다. 이는 바다, 강에서 쓰레기와 부유물을 효과적으로 수집·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2mm 이하 미세플라스틱까지 수집할 수 있다. 오션시리즈를 활용하면 선박사고 예방, 어업 생산량 증가는 물론 관광지 활성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피피오는 최근 기술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기보벤처캠프' 14기에 선정되면서 스케일업 기회를 잡았다. 기보벤처캠프 지원을 받아 기술을 고도화하고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비피피오 관계자는 "해양 쓰레기뿐만 아니라 녹조, 해양유를 수거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도 조만간 구축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창업 후 3년 이내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민간 액셀러레
류준영기자 2024.05.28 1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