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억 굴리는 투자자의 조언…"스타트업, 대기업 이렇게 만나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투자를 포함해 여러 가지가 연결되면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 같은 기대감을 갖는 것 같다. 하지만 기대와 현실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막연한 기대는 경계해야 한다." 김준식 CJ인베스트먼트 CIO(최고투자책임자)는 지난 28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유니콘팩토리' 주최로 열린 네트워킹 세미나에서 스타트업이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및 대기업과 협력 시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조언하며 이같이 말했다. CJ인베스트먼트는 CJ그룹의 CVC다. 현재 AUM(운용자산)은 5000억원 규모다. 재무적 투자(FI)를 넘어 △오벤터스 △프론티어랩스(CJ제일제당 주관) △글로벤터스 등 3개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고 있다. 김준식 CIO는 CJ인베스트먼트에서 모든 투자를 총
최태범기자
2025.08.31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