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개 스타트업 '6조7000억'으로 키운 비결..."함께 PMF 찾아라"
국내 1세대 액셀러레이터(AC, 창업기획자) 스파크랩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0년 동안 국내 창업생태계는 크게 변했지만 스파크랩에서는 변하지 않은 원칙이 있다. △시드 투자 △6% 지분율 △제품의 시장 적합성(PMF, Product Market Fit) 발굴이다. △원티드랩 △스파크플러스 △발란 △엔씽 △미미박스 등 쟁쟁한 스타트업을 발굴한 스파크랩이 3대 원칙을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김유진(45) 스파크랩 공동대표를 만나 직접 들어봤다. ━출범 10주년, 변하지 않는 3대 투자원칙━김 대표는 스파크랩의 전반기 5년에 대해 AC 문화를 뿌리내리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스파크랩은 2012년 12월 '한국판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 YC)'를 목표로 문을 열었다. 설립 당시 국내 AC에 대한 인식이 희박했다. 법제화도 되지 않아 투자도 쉽지 않았다. 김 대표는 "회사 설립 당시만 해도 모든 게 다 생소했다. 한국에는 AC라는 것도 없었다. 당시 법제화가
김태현기자
2022.12.15 1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