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개 상점이 입점한 서울 송파구 문정동 M스테이트빌딩. 이 건물 안내판마다 '상가위치안내'라는 문구와 함께 QR코드가 새겨져 있다. 이를 휴대폰에 설치된 '허니아케이드' 앱(애플리케이션)으로 찍으면 현재 이용자 위치와 찾고자 한 식당이나 카페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준다. 허니아케이드가 개발한 'QR코드 기반 상가안내 서비스'다. 김민균 대표(사진)는 최근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와 인터뷰에서 "아프리카에서도 구글맵 등을 통해 헷갈리지 않고 잘 다녀왔는데 정작 우리나라 복합상가에선 헤매기 일쑤였다"며 이 서비스를 만든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렛, 복합몰의 상가관리단은 '매장안내를 어떻게 해야 하나'가 항상 골칫거리다. 외부업체에 의뢰해 제안서를 받으면 1억원 이상 드는 비용견적서에 망설이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막상 도입해도 수년이 지나면 운영·관리가 허술해져 무용지물이 될 때도 있다. 김 대표는 "다양한 업태의 소매업체가 한곳에 모인 대형상업시설의 안내서비스와 관련해 많은 도전
류준영기자 2024.12.19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업·전문가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는 탤런트뱅크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진행하는 '회생·워크아웃기업 경영정상화 컨설팅 지원사업'의 수행사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탤런트뱅크에는 현재 경영전략·신사업·인사·재무 등 영역별 전문 역량을 갖춘 1만8000명의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전문가 검색부터 스케줄 예약·결제가 가능한 '전문가 자문 서비스', 검증된 전문가가 직접 경력직 인재를 찾아주는 '인재추천 헤드헌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탤런트뱅크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캠코의 회생·워크아웃 자금 지원을 받은 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진단하고, 개선을 위한 맞춤형 전문가 자문을 제공한다. 총 사업기간은 1년이며 이 기간에 약 20개사를 지원한다. 캠코와 탤런트뱅크는 자금 대여 이후 기업이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구책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태범기자 2024.08.05 2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퇴직한 시니어 전문가들과 중견·중소기업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가 '프로젝트 수행' 서비스를 '자문 제공' 서비스로 개편했다. 전문가들을 활용한 '인재 추천·검증' 서비스도 새롭게 출시했다. 서비스 피보팅으로 데스밸리를 건너겠다는 계획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탤런트뱅크는 최근 인력 구조조정 등을 거치며 서비스를 '자문'과 '인재 추천' 중심으로 개편했다. 지난해 8월 선임된 잡코리아, 사람인 출신의 김민균 신임 대표의 주도하에 피보팅이 진행됐다. 자문 서비스는 퇴직한 시니어 전문가들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기존 프로젝트 수행 서비스와 유사하다. 다만 프로젝트 수행 서비스가 통상 3~6개월간 시니어 전문가를 긱워커로 고용해 기업의 실무를 해결하는 것과 달리 자문은 말 그대로 법무·노무 자문처럼 업무의 방향만을 제시해주는 것이 다르다. 기업 수요에 따라 시니어 전문가
고석용기자 2024.07.09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탤런트뱅크가 이전까지 긱워킹 방식으로 제공했던 '전문가 프로젝트 수행' 서비스를 종료하고 '전문가 자문 서비스', '전문가 인재추천 헤드헌팅 서비스'등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는 기존의 중장기 중심의 프로젝트와 달리 특정 사업과제에 대한 일회성이 자문이 중심이다. 자문은 전화·화상·대면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일대일 자문뿐 아니라 강의·교육·토론패널 등 다대일 서비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전문가 인재추천은 전문가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재를 찾는 서비스다. 기존 채용플랫폼의 프로필 서치와 함께 사용해 필요한 핵심 인재를 더욱 효과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업의 헤드헌팅 채용 의뢰가 들어오면 즉시 해당 분야 및 업종과 관련된 가입 전문가들에게 자동으로 알림이 발송된다. 공고 알림을 받은 전·현직 전문가들은 자신의 인적
고석용기자 2024.06.18 2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업·전문가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는 탤런트뱅크가 한국직무능력평가연구소(직능연)와 '전문가 네트워크 서비스 및 채용 솔루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탤런트뱅크는 1만8000명의 검증된 전문가 풀을 바탕으로 자문·인재추천·세미나 등 기업 고객에 필요한 형태로 전문가를 제공한다. 직능연은 채용 과정에 필요한 평가 솔루션과 채용 관리 솔루션(ATS), 비대면 부정행위(치팅) 방지 솔루션 등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채용 솔루션 공동 마케팅 △인재관리(HR) 자문 전문가 공동 활용 △인재 채용 서비스 고도화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한다. 또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양측의 HR 전문가와 HR 솔루션을 결합한 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탤런트뱅크 관계자는 "기업 고객에 더욱 고도화된 전문가 네트워크 서비스와 HR
최태범기자 2024.04.15 23: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업·전문가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는 김민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김민균 신임 대표는 잡코리아, 사람인 등에서 영업 조직의 리더를 역임하며 신규 사업 개발, 영업 전략, 상품 기획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을 총괄한 경험이 있는 HR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가다. 탤런트뱅크는 이번 김 대표 선임을 통해 기업간거래(B2B) 영업 네트워크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평생교육기업 휴넷에서 사내 벤처로 시작한 탤런트뱅크는 2020년 12월 독립법인으로 분사한 이후 긱 이코노미 시장을 선도하며 1만7000여 명의 전문가, 6000여개의 기업 고객을 확보했다. 탤런트뱅크는 △비즈니스 고민을 가진 기업 고객이 원하는 기간·방식·비용에 맞춰 검증된 전문가를 매칭해주는 '프로젝T' △온라인으로 쉽고 빠르게 비즈니스 솔루션을 얻을 수 있는 화상 자문 서비스 '원포
남미래기자 2023.08.22 12:00:00리걸테크기업 케이스노트(CaseNote)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의 바른동행 2기에 선정됨과 동시에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케이스노트는 데이터와 기술로 법률 서비스의 선진화와 대중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변호사들이 함께 설립한 리걸테크 스타트업이다. 국내 판례검색 서비스 중 가장 많은 26만 명의 월 사용자수(MAU)를 기록하고 있는 '케이스노트'를 운영하고 있다. 회원 수는 3만6000명, 하루 판례 검색 수는 4만2000회(평일 오후 1초당 검색 횟수 1회 이상)가 넘는다. 최대 규모의 엄선된 판결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케이스노트는 기관·기업 소송정보, 사건관리기능 등 업무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변호사를 포함한 많은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케이스노트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판결문 데이터베이스를 확충하고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김민균 케이스노트 대표는 "향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로펌과 기업 법무팀에 필수적인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것"
남미래기자 2023.02.22 10:5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