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외환 핀테크 기업 스위치원이 지난달 기준 월간 거래액 약 7720억원을 달성하며, 연간 약 10조원 규모의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분기 매출액은 300억이다. · 회사에 따르면 최근 성장세는 국제 금융시장의 환율 변동성 확대와 맞물려 가속화되고 있다. 글로벌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개인 및 기업 고객의 외환 거래 수요가 증가했고, 이는 스위치원의 거래 규모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디지털 금과 은 투자 수요 확대 역시 성장에 기여했다. 스위치원은 기존 외환 서비스에 더해 대체투자 자산으로의 접근성을 높이며 사용자 기반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디지털 구리(Copper) 투자 서비스를 신규로 출시하며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를 통해 기존 외환 및 금 중심 투자에서 산업 원자재까지 투자 영역을 확대했다. 기업 금융 영역에서 스위치원은 기업 대상 외환 서비스 '스위치원 비즈(Switchwon Biz)'를 통해 기업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며 B2B(기업간 거래)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송정현 기자 2026.04.22 14:00:00인공지능(AI) 열풍에 전 세계 구리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아마존이 미국에서 10년 만에 나온 구리 광산을 입도선매했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을 운영하는 아마존웹서비스(AWS)는 광산업체 리오틴토가 애리조나주 투손시 동쪽 지역 광산에서 채굴 중인 구리를 2년 동안 공급받기로 계약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광산은 저급 구리 매장지로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여겨져 개발이 중단됐다가 리오틴토가 세균과 산을 이용해 구리를 추출하는 '뉴턴' 프로젝트를 통해 구리를 생산하고 있다. 새로운 광산 개발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AI 산업 성장과 맞물려 구리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결과다. 구리는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AI 인프라에 필수적인 광물이다. AI 서버의 전선과 회로기판의 주요 원료이자 전력 공급을 위한 변압기와 배선에도 쓰인다. 구리 선물 가격은 지난해 41% 오른 데 이어 이달 들어서도 추가 상승을 거듭해 파운드당 6달러를 넘어서는 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마존이 이번에 공급계약을 맺은 광산의 구리 생산량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6.01.16 08:3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