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티의 프리미엄 서비스 '블랙'이 택시 업계 반발로 시범 운영 단계에서 중단된 가운데, 이 사업에 협업한 여객 자동차 플랫폼운송사업(타입1) 허가 업체 '레인포컴퍼니'의 권오상 대표는 "아쉽다"는 입장을 31일 드러냈다. 다만 모빌리티 혁신은 지속해 택시 업계의 보완제 역할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레인포컴퍼니가 허가받은 '타입1'은 렌터카 등을 빌려 택시와 유사하게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유형이다. 이 업체들은 국토교통부에 운행 대수를 허가받고 매출의 5%를 상생 기여금(또는 운행 횟수 당 800원)으로 낸다. 우티 블랙은 한국 방문 외국인, 의전이 필요한 기업 고객 등 특수 시장을 겨냥해 만든 프리미엄 택시다. 지난해 12월 초부터 시범 운영했으며, 일반 택시보다 두 배 이상 비싸다. 그러나 우티 블랙의 등장은 택시 단체의 강한 반발로 이어졌다. 택시 단체는
김승한기자 2024.02.01 09:38:27플랫폼운송사업 기반의 모빌리티 스타트업 '레인포컴퍼니'가 이르면 내달 본격적인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With COVID-19·코로나와 공존) 전환에 맞춰 공격적인 사세 확장에 나선다. 현재 주력 사업은 기사 딸린 고급 자동차를 통한 출·퇴근 구독서비스. 앞으로 재택근무 비중이 점진적으로 줄게 되면 이 서비스의 수요가 대폭 늘 것이란 게 회사 측의 전망이다. 나아가 폭발적 관광수요를 노리고 도심과 공항, 관광지를 잇는 사업도 추진한다. 이에 레인포컴퍼니는 최근 30억 원 규모의 프리(Pre)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투자는 휴맥스가 전략투자자로, SJ투자파트너스가 운용하는 SJ관광벤처조합 제3호 펀드가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앞서 레인포컴퍼니는 설립 1개월 만에 시드투자 유치에 성공한 뒤 한국벤처투자의 엔젤투자 매칭펀드 등으로 부터 약 10억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투자금은 서비스를 고도화할 전문 개발 인력과 운행차 구매
류준영기자 2022.08.16 15:5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