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투자 빙하기 끝낼 묘책 찾자"…투자자들 뭉친 '벤처포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관세장벽 강화 등 거시적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우리도 정치적 격변기를 맞았지만, 다음달 초 들어설 새 정부에서는 빙하기에 갇혀 있는 벤처투자 업계에 새로운 출구 전략이 제시될 것이다." 곽수근 한국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은 9일 열린 '제3회 패스파인더 벤처포럼'에서 "벤처투자자들이 투자에 몸을 사리고 있고 스타트업들은 투자가 막혀 있다고 걱정한다. 벤처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패스파인더 벤처포럼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와 AC패스파인더가 주관하는 행사로, 2011년 시작한 청년기업가대회와 연계해 2023년부터 사전 행사 성격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올해로 14회차를 맞는 청년기업가대회의 심사위원을 포함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등 50여명이 모였다. 이들은 벤처시장 트렌드와 투
최태범기자
2025.05.09 16:4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