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도 뛰어들었다…메타버스, 2차원 인터넷 시대 종결자 될까
#, 디즈니랜드 퍼레이드에 SF(공상과학)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속 캐릭터인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블랙위도우, 토르 등 히어로들이 대거 등장한다. 이들이 나올 때 주변 환경이 영화 속 클라이맥스인 대전투신으로 바뀐다. 격노한 악역 캐릭터 타노스가 관람객들 앞에서 주먹을 마구 휘두르며 위협을 가한다. 이를 바라보던 관람객들 손엔 어느새 타노스가 애타게 찾던 마인드 스톤이 쥐어져 있고, 한 줄의 메시지가 적힌 팝업창이 눈앞에 뜬다. '마인드스톤이 부착된 샤넬 목걸이를 구매하시겠습니까?'. 관람객들은 디즈니랜드 전용 가상화폐로 구매한 가상 전투복으로 갈아 입고 어벤져스와 같은 팀을 이뤄 적을 무찌를 수 있다. 그러면 어벤져스 명예사이버팀원 자격이 부여되고,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 플러스' 1년 무료 시청권 등 혜택이 주어진다. 디즈니랜드는 최근 AR(증강현실), AI(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해 현실과 가상이 융합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디
류준영기자
2022.08.22 17:4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