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도 반한 중고패션 플랫폼…'차란' 41.5억 시드투자 유치
중고 패션 쇼핑서비스 '차란'을 운영하는 마인이스가 41억5000만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굿워터캐피탈, CJ대한통운, SM컬처파트너스, T인베스트먼트, 슈미트, 스파크랩 등 국내외 벤처캐피탈(VC)과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와 이승윤 전 래디쉬 대표, 김창원 전 펫프렌즈 대표 등이 엔젤투자자로 참여했다. 차란은 위탁 받은 중고 의류를 자체 수거, 전문 스튜디오 촬영, 향균과 살균 클리닝, 적정 판매가 제안 등의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하는 서비스다. 특정 카테고리 및 명품 브랜드를 주로 취급하는 중고 리셀 플랫폼과 달리 차란은 SPA 브랜드부터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폭넓은 상품을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판매되지 않은 상품은 요청 시 기부까지 연결해준다. 또 중고 의류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검수 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정품 여부, 상품 등급, 실측 사이즈 등의 주요 정보를 제공한다. 이
남미래기자
2023.02.23 16:2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