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메타버스 오디오 솔루션 전문기업 가우디오랩이 113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LB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 DS자산운용, 캡스톤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누적 투자금은 169억원이다. 2015년 설립된 가우디오랩은 국제 표준으로 인정받은 오디오 기술을 바탕으로 OTT 및 스트리밍 서비스와 스마트폰, 무선 이어폰 등 모바일 기기용 오디오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한다. 가우디오랩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메타버스에 필수적인 고도화된 공간 음향 구현 기술과 AI 오디오 기술 등이 세계시장에서 높은 사업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삼성벤처투자와 네이버 D2SF가 신규 투자사로 합류한 점이 주목된다. 네이버는 과거부터 기술 개발을 함께해온 파트너다. 가우디오랩 관계자는 "향후 디바이스와 플랫폼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중장기적 협력관계가 기대된다"고 했다.
최태범기자 2022.09.22 17:03:19메타버스는 4차 산업혁명으로 발전시킨 최첨단 기술들의 집합체다. 각기 다양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진입해 있어 어느 곳이 산업의 헤게모니(주도권)를 차지할지 시장의 관심이 높다. 국내에선 네이버제트의 '제페토'를 비롯해 SK텔레콤의 '이프랜드' 등 메타버스 플랫폼 간 쟁탈전이 치열하다. 대기업의 경쟁 구도 속에서 3차원(3D) 입체 영상 기술로 메타버스 시장에 뛰어든 스타트업이 있어 주목된다. 2016년 설립된 '쓰리아이(3i)'는 인공지능(AI)을 통해 현실 3D 이미지의 쌍둥이를 만들어주는 B2B 서비스 비모(Beamo)를 운영 중이다. 코로나19(COVID-19) 장기화와 공장 디지털화 등으로 수요가 크게 늘었다. 비모는 현실세계의 기계나 장비 등을 가상세계에 구현해 각각의 상호작용과 데이터를 수집하고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트윈 기술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나 360도 카메라로 공장 곳곳의 사진을 찍으면 AI가 3D 이미지로 완성시킨다. 위치정보시스템(GP
최태범기자 2022.08.16 15:5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