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공군 'K-방산' 열풍 잇는다..4개 스타트업 기술실증 돌입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방산'의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서울시와 공군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방산 분야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AI 분야 기술창업 육성 전문기관인 '서울 AI 허브'와 공군이 함께 진행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해 수요기술 매칭 기업 4곳을 선발해 기술실증(PoC·Proof of Concept)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시와 공군은 지난해 11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AI 기업의 방산 분야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서울 AI 허브 앵커시설에 '공군 AI신기술융합센터'를 개소했다. 공군은 △AI 기반 항공기 조류 충돌사고 예방 솔루션 △AI 기반 실시간 통역시스템 구축 솔루션 △AI 기반 합성 데이터 생성 솔루션 △연합학습 기법 적용, 분산학습 솔루션 등 4가지 수요기술을 발표하고 참여기업 모집과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매칭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된 4개 기업은 모두 서울 AI 허브 입주 기업으로 트리플렛
오상헌기자
2024.09.04 16:2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