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과 산업계가 공동연구를 통해 메탄과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메탄올 생산 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LNG 관련 분야 민간 기업에 해당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화학연구원은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오일뱅크, 에코프로HN, 가스엔텍과 14일 기술이전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학연 전기원 박사 연구팀은 메탄과 이산화탄소에 수증기를 섞은 혼합기체를 촉매에 통과시킴으로써 합성가스(일산화탄소와 수소로 이루어진 혼합가스)를 제조하는 리포밍(메탄으로부터 합성가스를 생성하는 반응) 신공정 기술을 개발했다. 또 제조된 합성가스로부터 메탄올을 생산하는 통합 공정도 개발, 온실가스 저감 가능 기술을 확보했다. 가스엔텍은 이번에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해 LNG 화물탱크에서 자연적으로 증발·기화하는 천연가스천연가스(BOG)로부터 메탄올 생산 기술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BOG와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메탄올을 생산함으로써 탄소중립 기술 발판을 마련했다.
류준영기자 2024.05.14 13:00:00"지능형 건설장비가 인간을 대신해 인류의 터전을 가꾸어 나가는 이른바 '건설 로봇'의 시대가 머지않았습니다." 건설기계가 아닌 건설 로봇의 시대가 왔다. 올해 CES에 인공지능(AI)을 토대로 고도화된 혁신 기술이 전시장을 채운 가운데, 그간 발전이 느렸던 건설기계 분야의 혁신이 주목받았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HD현대 부스에는 개막 첫날부터 인파로 북적였다. HD현대는 AI, 머신 러닝, 디지털 트윈 등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지능형 건설장비와 미래 건설 현장을 선보였다. 일반 관람객과 건설업계 관계자뿐 아니라, 로봇업계 관계자들도 HD현대 부스를 찾아 기술과 비전을 살폈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개막 첫날과 기조연설을 마친 둘째 날까지 농업·건설기계 글로벌 선도기업 CNH의 스콧 와인 최고경영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 등 귀빈들의 방문에 여러 차례 직접 나서 전시를 설명했다. 그간 빠르게 발전된 지능형 자동화 장비 '서비스
라스베이거스(미국)=이세연기자 2024.01.13 08:22:46